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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 공효진, 담요로 꽁꼼 싸매도 8등신 미모..역시 '공블리'

공효진이 달달한 사랑에 빠진 러블리 미모를 발산했다. 공효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패션 화보 사진을 올려놨다. 자신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의류 브랜드 ‘Thursday Island’ 패션 화보를 선보인 것. 해당 화보에서 그는 따스한 담요를 온몸에 두른 채 귀엽게 얼굴만 빼꼼 내놓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40대로 보이지 않는 앳된 얼굴에 세련된 패션 스타일이 감탄을 자아냈다. 열살 연하의 케빈오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 더욱 물오른 미모를 발산하는 공효진의 모습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한편 공효진은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정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이번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극 중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아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오는 10월 가수 케빈 오와 결혼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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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의류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이민호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와 남성복 앤드지(ANDZ)가 기부협업 캠페인 'PLAY_DONATION'의 시작을 알리며 감각적인 맨투맨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민호는 핑크컬러 타이포 그래픽이 돋보이는 블랙 맨투맨으로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번 협업 맨투맨 출시 및 판매와 더불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이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맨투맨 티셔츠로 즐거운 기부를 경험해 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의미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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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비지니스계의 여신 올리비아킴 을지대학교와 MOU체결,건강식품 사업에 도전

트루폭시 올리비아킴, 을지대학교, 을지생명과학과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18일 5시 (주)트루폭시(대표:올리비아킴)가 을지대학교와 MOU협약을 맺고 각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트루폭시는 이날 성남 을지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제품개발을 위한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투자기업 을지생명과학주식회사(대표 이민호교수)의 해마건강식품 및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협의했다. 슈퍼푸드 시리즈, 프로폴리스 다양한 제품을 제조·개발하는 을지생명과학과 함께 (주)트루폭시가 협력하여 제품을 개발하며, 온라인판매사업 마케팅 등을 통해 제품 판매 계획을 밝혔다. 을지생명과학㈜은 천연물신약 연구개발기업으로 다양한 소재의 20여종 건강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명동 롯데면세점과 국내 최대 사후면세점 청하고려인삼㈜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트루폭시는 요가복·필라테스복 브랜드 트루폭시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전국 50여개 피트니스대회를 피트니스스타대회의 중역을 맡고 있으며, 트루폭시는 최근 피트니스를 위한 요가복은 물론,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의류,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건강과 관련된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2018.09.20 2018.09.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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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강단 현상’ 강다니엘 신드롬과 경제적 효과

'강단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강단 현상'은 프로듀스 101 출신 강다니엘을 줄여서 부르는 '강단이'라는 별칭에 현상이라는 단어를 붙인 합성어다. 단순히 스타 파워를 넘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과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아예 '강단 현상'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강다니엘이 광고하는 브랜드의 제품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그가 찍은 화보가 실린 잡지는 불티나게 팔렸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등을 해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온라인 투표 과정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강다니엘의 인기는 데뷔와 동시에 더욱 폭발했다. 그가 걸치고 입고, 손 댄 아이템은 모두 없어서 못 팔 정도다. 한동안 사드 여파로 울상지었던 유통계가 강다니엘 덕에 함밧웃음을 짓고 있다.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 그룹이 광고 모델로 나서는 순간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워너원과 강다니엘이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향수·게임·음료 등 10여개의 제품이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한정판으로 판매한 워너원 치킨은 반나절 만에 초도 물량 2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한 화장품 브랜드는 마스크 제품의 모델로 워너원을 발탁하자마자 매출이 300% 급증하는 효과를 봤다. 강다니엘을 포함, 성인인 워너원 멤버들만을 기용한 맥주 브랜드도 큰 이익을 챙겼다. 광고계 관계자는 "좋아하는 스타가 광고하는 제품을 사는 데 의미를 두기도 하지만, 제품을 살 때 이벤트성으로 함께 나눠준 브로마이드를 갖기 위해 제품을 사는 경우도 많았다. 한 중국 팬은 화장품을 살 때 준 브로마이드만 가져가고 화장품은 가져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결국 돈을 주고 화장품이 아닌 브로마이드를 산 격"이라며 "이게 바로 워너원, 그리고 강다니엘 효과다"라고 전했다. 이어 "워너원과 강다니엘의 팬층은 10~50대까지 폭넓다. 구매력이 있는 30~40대 팬들이 많아 매출 상승 효과가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단독 모델로서 영향력도 대단하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해에 단독 모델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강다니엘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방증한다. Mnet '워너원고 시즌1'에서 강다니엘이 사용한 동물 모양 베개가 방송이 나간 후 화제를 모으자 해당 업체는 강다니엘을 단독 모델로 발탁했다. 단독 모델 제안은 끊이질 않는다. 광고계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 전원을 모델로 기용하면 더 좋겠지만, 개런티 등을 고려했을 때 11명을 단체로 움직이게 하는 것 보다는 강다니엘 단독 모델이 브랜드 입장에선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패션계 관계자도 "워너원 멤버 전원과 화보 작업하고, 광고 모델로 캐스팅하면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멤버 수가 많기 때문에 전체를 캐스팅했을 때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멤버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스태프 비용까지 고려했을 땐 업체 입장에선 비용 규모를 줄이고 강다니엘을 단독 섭외하는 방향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에서 강다니엘은 패션지와 시사 주간지의 단독 표지 모델로도 나섰다. 패션지 '인스타일 코리아'는 10월호 커버 모델로 강다니엘 화보를 내세웠다. '인스타일 코리아' 창간 14년 만에 최초의 남자 커버 모델이다. 시사주간지 '주간조선'도 강다니엘 신드롬급 인기를 분석한 기사를 실으며 표지로 강다니엘 단독 사진을 사용했다. 이례적인 행보였다. 유통계·광고계·방송계에선 강다니엘을 김수현·이민호를 잇는 차세대 대형 스타로 찍어둔지 오래다. 워너원의 활동기간이 2018년 12월 31일까지이지만, 그룹 활동이 끝난 이후 강다니엘이 단독으로 일으킬 경제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군 복무 중인 김수현과 이민호의 빈자리를 차고 들어온 광고계 블루칩인 건 분명하다"며 "워너원 활동이 끝나도 인기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대형 스타다. '강단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대형 아이돌 그룹의 인기와 비교해도 딱 떨어지는 설명이 안 되는, 신기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2017.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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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옷'에서 '국민 코트'로...홍재관 대표의 '버튼 서울' 성공기

업계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선점한 패션브랜드 '버튼 서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버튼 옴므'라는 이름으로 동대문 남성복에 입점한 '버튼 서울'은 2015년 상호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시작했다. 홍재관 대표는 부산에서 상경해 친누나가 운영하던 동대문 의류도매 매장에서 경력을 쌓아나가던 중 그 해 자금난에 부딪힌 '버튼 옴므'를 인수받았다. 이어 5년간 계속된 경영난을 이겨내고 제일모직 이중직 방모원단으로 코트 상품을 연달아 출시, 가성비 좋은 코트로 소위 '대박'을 치면서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국민 코트'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한 '버튼 서울'은 현재 정상의 반열에 올라서며 코트 상품 누적 판매량 60만장을 넘어섰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으며 올해 2016년에는 미국 진출 역시 가시권에 들어와 더욱 좋은 전망을 띄우고 있다. '버튼 서울'이 정상의 반열에 올라선 가장 큰 이유 중 한 가지는 독자적인 자체원단생산과 자체공장라인을 가지고 있어 불필요한 유통라인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다. 이에 최상 품질의 퀄리티를 가진 상품을 제작하면서도 각종 유통비, 제작비 등을 절약한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역시 더욱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버튼 서울'의 경영이념인 '가성비 좋은 코트를 만들자'에도 부합한 이러한 경영은 똑똑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남성코트 분야에서 독주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패션에 민감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예인들의 선택 역시 이유 중 하나다. 김우빈, 정겨운, 강지환, 최우식, 박성웅 등 남성 배우들은 코트를, 이민호, 정경호, 정용화는 니트를 착용하고 브라운관 및 영화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종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는 그들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했고 소비자들은 자연스레 구입으로 연결, 입소문의 시작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버튼 서울' 홍재관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 경영학 박사 과정 준비 중에 있다. 홍대표는 '버튼 서울'의 성공 신화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 더욱 좋은 아이템을 발굴해내고 새로운 방법을 통해 고난을 이겨낸 것이 성공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 시장을 비롯해 해외로도 뻗어나갈 국내 신진 브랜드 '버튼 서울'의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 다짐할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 아이템을 제작할 것이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11.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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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지현, 출산-사드에도 거침없는 '전설'의 광고퀸…매출 100억 거뜬

전지현이 출산과 중국발 사드 후폭풍에도 '글로벌' 광고퀸 위용을 뽐내고 있다.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로 복귀를 앞둔 전지현은 최근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중국 가전 브랜드 OPPO의 휴대폰 모델로 신규 광고 계약을 맺었다. 젠틀몬스터는 과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스타 마케팅에 성공한 브랜드다. '전지현 효과'를 제대로 실감해 이번에 정식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OPPO 역시 사드 후폭풍으로 한류 스타를 꺼리는 중국 광고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보통 광고가 줄어들거나 육아, 생활용품 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이다. 전지현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레전드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배우들이 선망하는 화장품, 주얼리, 패션잡화, 가전, 면세점 광고 등을 줄줄이 섭렵하고 있다. 광고 개런티 역시 10억원(국내 1년 기준) 이상으로 알려져 출산 후에만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월 출산 후 전지현이 맺은 신규 광고는 CJ제일제당 햄 제품, 스톤헨지 액세서리, 슈콤마보니 신발, 신세계 면세점, 미샤 의류, 중국 OPPO 휴대폰, 젠틀몬스터 등이다. 재계약을 맺은 광고 역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파리바게트, 한샘, 루즈앤라운지, BHC 등이다. 아시아권 광고 혹은 기존 광고 모델인 콜게이트, 아디다스, 헤라 등을 합치면 전지현은 총 15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주류 광고만 빼고 거의 모든 광고 종목에서 신규 계약 혹은 재계약을 한 셈이다. 한 광고 관계자는 "사드 여파가 있긴 하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최근 중국어권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류 불씨가 재점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또 최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발표한 '소비자 선호 광고 모델' 자료에서 전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가 내년 입대가 예정돼 있어 광고주들의 관심이 전지현에게 더더욱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출산 후 자기 관리를 매우 잘해 '미시'는 물론, '미스'들의 워너비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결혼, 육아 이미지를 전지현에게서는 전혀 찾을 수 없다.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모습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잘 녹아들어 앞으로 더 많은 광고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중국발 사드 여파로 광고 쪽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까지 중국 광고 행사 러브 콜이 많다.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 소속 아티스트라서가 아니라 전지현은 출산 후 더욱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졌다. 이런 매력적인 모습이 광고주들은 물론이고 아시아 팬들에게 어필된 것 같다. 현재도 신규 광고 제안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몇몇 계약이 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2016.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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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혜리, 2016년 '100억 소녀' 타이틀 교체

해가 바뀌고 '100억 소녀' 타이틀 주인공도 바뀌었다.2014년까지만 해도 '100억 소녀'라 불리던 미쓰에이 수지가 왕관을 벗었다. 그 왕관은 걸스데이 혜리가 냉큼 썼다.혜리는 2016년 1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가 15개 이상이며 앞으로 찍어야 할 광고도 10개가 넘는다. 반면 수지는 2014년 초 25개였던 광고계약이 현재 7개로 많이 떨어졌다. '더이상 할 광고가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던 과거의 영광은 잠시 접어둔 상태다.혜리의 광고계 인기는 '진짜사나이' 속 애교 많은 성격인 사실이 드러나며 1차 폭발했고 2차는 '응답하라 1988'이다. 안티 없이 해맑고 밝은 이미지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찾는 광고계에서 제대로 먹혔다는 설명.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 씨는 "수지는 걸그룹 멤버치고 꽤 오랜 시간 광고계 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이민호와 열애설, 영화의 흥행 실패 등으로 인해 광고계에서 조금 멀어졌다"며 "혜리는 특유의 쾌활한 이미지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동갑내기 고등학교 동창 수지와 혜리, 이들의 광고계 몸값은 어떻게 변했을까. ▲'100억 소녀' 수지의 냉탕수지는 2012년부터 2014년 초반까지 총 25개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화장품·의류·이동통신·음료·렌즈·금융 등 인기 광고 스타들에게만 존재한다는 일명 '수지의 하루'가 있을 정도로 유명했다. 단 숨에 '100억 소녀'라는 타이틀까지 따냈다. 현재는 전성기에 비하면 1/4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광고선호도 조사에서는 톱3에 랭크돼 있다.앞서 수지가 광고 모델로 최강점을 지니게 된 건 대체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광고 관계자들은 "기존의 아이돌은 아이돌이라는 한계가 보였는데 수지는 솔로활동을 하면 배우로 보인다. 아이돌과 배우의 얼굴이 모두 가능해 광고 모델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갑을 여는 소비의 주체는 3040. 수지는 젊은 층보다 중장년층에게 딸·며느리를 바라는 인물이었다.수지의 광고계 인기하락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윤설희 씨는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이민호와 열애설도 한 몫 했다. '국민 첫사랑'이라는 고유의 이미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후 첫 스캔들로 타이틀을 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는 영화의 흥행 실패. 고르고 골라 선보인 영화 '도리화가'는 손익분기점 근처에도 못 가고 막을 내렸다. 승승장구하던 수지에게는 치명적인 오점. 하반기 방송되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갯벌에서 발견한 흑진주혜리의 광고계 진가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동을 걸었다. 수지의 장기 체제에 지친 광고계가 원하던 신선한 얼굴이었다. 걸그룹 멤버이면서 애교도 있고 성격도 호탕하고 연기력도 나쁘지 않다. 당연히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계에서 먼저 주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혜리는 어플리케이션이 등 젊은 세대들이 즐겨쓰는 곳에서 원하고 있다. 다소 실험적인 광고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핫'하다는 증거다.그의 활약은 경제적인 증거도 남아있다. 지난해 혜리 도시락은 출시 후 약 3주만에 총 51만개를 팔아치웠다. 기존 도시락 1위 제품의 출시 초기 3주 판매량의 7배를 넘으며 지금까지 나온 도시락 중 최고 실적이다. 전체 도시락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혜리를 모델로 한 TV 라면 광고 방영 이후 매출이 약 50% 급증했다.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대형 라면 브랜드의 단기 매출 급상승은 매우 드문 일. 이 모든 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후 인기 덕분이다.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고 인기가 꺾일때 즈음 '응답하라 1988'로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혜리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찍은 광고 외에도 10여개 추가 촬영이 기다리고 있다. 제과·화장품·의류 등 광고군도 다양하다고"고 말했다. ▲수지의 알짜배기 vs 혜리의 박리다매수지의 1년 기준 몸값은 7억 이상이 책정돼 있다. 여자아이돌로는 최고 몸값이며 모든 모델을 통틀어도 전지현-이영애-김연아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수지의 높은 몸값은 한때 많이 찍었지만 지금은 줄어든 광고 계약건의 영향도 있다. 일부 모델들이 몸값을 낮춰 더 많은 광고를 찍는 것과 달리 수지는 여전히 몸값을 유지한다는 설명. 윤설희 씨는 "광고 수가 줄었다고 해서 수지의 인기가 사라진건 아니다. 또 여전히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혜리는 박리다매다. 상품가격을 저가로 해 대량판매하고 대신 이익을 많이 본다는 뜻이다. 즉 몸값을 낮추더라도 많은 광고를 찍는 것. 또 1년 장기 계약은 사실상 그리 많지 않다. 6개월 남짓 단발성 계약이 많고 재계약에 대한 약속도 불투명하다. 재미있는 건 혜리의 단독 광고나 걸스데이 4명의 몸값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앞서 다른 보이그룹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윤설희 씨는 "한때 외국인 멤버 한 명이 그룹 전체 CF를 찍을 때 몸값을 낮게 받던 것과 마찬가지로 혜리도 조만간 팀 전체의 광고 계약료보다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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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지상파 위협’ 하는 ‘꽃누나’들 vs 법정에 선 ‘불법 도박 연예인’

할배들에 이어 이번에는 누나들이다.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 등이 여배우의 매력을 드러내며 승승장구중이다. 금요 예능 최강자인 '정글의 법칙'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연일 화제다. 고아라와 정우는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쏟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반면 방송계 베테랑인 이수근·토니안·탁재훈은 불법 도박 혐의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성한 작가는 11명의 배우들에 이어 극중 등장하는 개 '떡대'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하차시키며 '막장의 끝을 보여줬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패널 틸리언과 함께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4399명 ▶1위, 김희애·이미연 등 `꽃누나`들 1012명 (23.0%)꽃보다 예쁜 누나들의 기세가 거침없다.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과 이승기가 출연한 지난달 29일 tvN '꽃보다 누나' 첫방송은 1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전통의 강자인 SBS '정글의 법칙'(10.3%)을 꺾고 불금 예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셋째 누나 김희애의 속 깊은 배려와 막내 누나 이미연의 거침없는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위, 고아라·정우 914명 (20.8%)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 시장에서 몸값을 한껏 높였다. '응사'가 전 연령대에 어필하는데다 막장 코드도 전혀 없어, 전 연령 타깃의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는 평. 고아라는 '응사' 이후 광고료가 약 3억원(1년기준)까지 올랐다. 식품·커피·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광고 모델로 제의를 받고 있다. 정우는 최근 '국민 여동생' 손연재와 데뷔 후 첫 광고를 찍었다. 이후 5~6개 정도 광고 출연을 논의중이다. 그야말로 대박 터졌다.▶3위, 엄지원 910명 (20.7%)데뷔 11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9일 33회 한국영화평론가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원'에서 보인 뛰어난 모성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처음 받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다음부터 좀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런 상을 받아도 웃으면서 받을 수 있도록 쿨한 여배우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역할로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4위, `상속자들`864명 (19.6%) 재미있는 드라마는 해외에서도 알아본다. 현재 일본·중국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미주 등지에서 해외 13개국과 판권계약 체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올해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로 계약할 전망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류왕자' 이민호를 비롯해 '조각공룡' 김우빈, '캔디 캐릭터 종결자' 박신혜 등의 열연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5위, 소녀시대 699명(15.9%) 세계인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고 있다. 히트곡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5위에 올랐다.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타임지는 "소녀시대는 후크송으로 엄청난 효과를 낸 팀"이라며 "아시아에서 이미 메이저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냉탕] 참여자수: 4437명 ▶1위, 이수근·토니안·탁재훈 2017명(45.5%)늘 당당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법원 카메라 앞에서 초라하게 고개를 숙였다. 수 억 원대의 '불법 맞대기 도박'으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6월(탁재훈), 8월(이수근), 10월(토니안)에 집행유예 2년씩을 구형받았다. 이수근과 탁재훈은 앞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건 무마를 위해 로비를 시도한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2위, 임성한 작가 1299명 (29.3%) 자신이 집필중인 '오로라 공주'를 '막장 드라마의 끝판왕'으로 만들고 있다. 앞서 변희봉·손창민·오대규·박영규·임예진 등 총 11명의 출연자들을 하차시키더니, 결국 극중 출연중인 개 '떡대'까지 돌연사 처리하며 시청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암세포도 생명이다' 등 독특한 표현으로 연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지만, 시청률은 20%를 넘기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3위,크레용팝 559명 (12.6%)'빠빠빠'에 이어 신곡 '꾸리스마스'까지 표절 의혹을 받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컨셉트 의상은 일본 그룹 모모이로클로버Z가 달력에서 선보인 것과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신곡의 도입부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 주제가 도입부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크레용팝 측은 일간스포츠에 "소름끼칠 만큼의 우연의 일치"라며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4위, `K팝스타3`285명 (6.4%)일진 논란에 휘말린 한 출연자의 해명, 혹은 하차 여부에 대해 2주째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사실 확인이 우선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 앞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한 여성 참가자는 동창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이 그의 폭력·자해 등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일진 논란에 휘말렸다. 제작진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5위, 윤은혜 277명 (6.2%) 자신이 주연한 '미래의 선택' 마지막회가 시청률 4.1%(닐슨코리아)로 초라한 종영을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단순한 전개와 진부한 러브라인 등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촌스러운 뽀글이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사랑과 꿈을 쟁취하기 위해 고심하는 나미래 역을 무난히 소화했지만, 결국 낮은 시청률로 한 때 '시청률 제조기' 명성에 흠집을 남겼다.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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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마스포츠, 상속자 직찍 공개 화제

에프앤에프의 테크니컬 스포츠 캐쥬얼 ‘레노마 스포츠’가 제작 지원을 하고 있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현장을 공개해 화제다.‘레노마 스포츠’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이번 사진은 명품 모녀로 불리는 윤손하와 김지원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레노마 스포츠’는 드라마 속 윤손하가 경영하는 기업인 RS인터내셔널의 배경이 되며 윤손하는 극 중에서 ‘레노마 스포츠’의 올 추동시즌 주요 상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실제 역삼동에 소재한 에프앤에프 사옥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촬영은 판교에 위치한 ‘레노마 스포츠’ 매장에서 진행됐다.윤손하는 극중 한국 의류 업계에 한 획을 그은 패션 회사인 RS 인터내셔널의 사장 이에스더 역으로 출연하며 여성CEO의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윤손하가 분한 이에스더는 태어나기 전부터 부자로 뼛속까지 재벌가의 상속녀인 일명 모태재벌로, 남자보다 냉철하고 성공에 대한 도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윤손하는 사랑보다는 현실, 모성애보다는 성취욕을 선택하는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 이에스더를 표현하기 위해 청순한 외모에 숨겨두었던 차가운 눈빛 등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향후 윤손하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던 최원영과의 잊었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으로 흔들리는 등 복합적인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 ‘상속자들’은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등 십대들의 풋풋한 사랑 외에도 윤손하를 주축으로 최원영, 최진호 등 성숙한 어른들의 사랑을 통해 러브 라인을 강화할 전망이다.이번 촬영현장이 공개되며 극중 모녀인 윤손하와 김지원이 나란히 선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 김지원은 패션 상속녀다운 도도한 매력을, 윤손하는 열 일곱 살의 나이차를 뛰어 넘는 명품 미모를 선보였다.이에 네티즌들은 “실제 남남인 두 배우의 비율이 신기할 정도로 똑같아 마치 실제 모녀같다”, ”사진 속 윤손하와 김지원은 얼굴 크기부터 상체의 비율까지 모두 닮아 있다”라며 이 사진을 일명 ‘쌍둥이 비율’ 사진으로 부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 밖에도 “신기하게 몸매 비율이 똑같네”, “둘 다 명품을 안 걸쳐도 미모가 명품이다”며 “라헬이와 에스더의 톡톡 튀는 대화 장면이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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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교복 벗고 ‘신사의 품격’ 뽐낸다

배우 김우빈이 교복을 벗고 '신사의 품격'을 뽐낸다.김우빈은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모델로 발탁됐다. '트루젠'은 이병헌·송승헌·조인성·이민호 등 트렌드 아이콘 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 김우빈은 '트루젠' 외에도 의류 브랜드 '버커루' OB맥주 '카스 후레쉬' '바나나맛 우유' 왁스브랜드 '갸스비' 등의 모델로 나서며 2013년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이종석과 함께 '트루젠' 얼굴로 활동하게 되며 광고계 블루칩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그는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를 촬영 중이다. 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으로 출연해 유오성·주진모와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6.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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